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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알게 될 <누구나 아는 비밀>

이란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토리텔러이자, 세계 영화계가 뜨겁게 사랑하는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신작 <누구나 아는 비밀>이 8월 1일(목) 개봉했습니다. <누구나 아는 비밀>이라니. 곱씹어 볼수록 궁금해지는 제목입니다. 누구나 아는 비밀이 과연 비밀이 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을 따라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소동극을 함께 겪고 나면, 이 모순적인 제목의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스페인의 작은 마을 출신 라우라(페넬로페 크루즈)는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어린 딸과 아들을 데리고 고향을 방문합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축하하는 라우라 여동생 결혼식은 마치 마을 전체의 축제처럼 보이죠. 모두가 흥겹게 즐기던 결혼식이 끝나갈 즈음, 라우라의 딸 이레네(칼라 캄프라)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놀란 라우라와 가족들 그리고 라우라의 오랜 친구 파코(하비에르 바르뎀)가 사라진 이레네를 찾기 위해 마을 전체를 살피는 사이, “경찰에 신고하면 딸을 죽이겠다”는 납치범의 문자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영화는 그때부터 본색을 드러내죠. 평화로워 보이던 마을의 포장이 벗겨지고, 모두가 의심스러워진 상황에서 라우라는 딸을 되찾기 위해 오랫동안 감춰온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71회 칸영화제 개막작인 <누구나 아는 비밀>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걸작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세일즈맨>(2017)처럼 치밀한 이야기와 독창적 플롯이 돋보이는 우아한 가족 스릴러입니다. 새로운 점은 스페인의 대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을 캐스팅해 스페인에서 촬영했다는 거죠.

왜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은 생애 첫 스페인 올로케이션을 결정했는지,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과 어떻게 만났는지, 대체 ‘누구나 아는 비밀’은 어떤 비밀인지 궁금하시죠? <살롱 드 스포금지>가 그 비밀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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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도 안목이 있다 <더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