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바하>의 ‘그것’을 알려주마

Svaha: The Sixth Finger

This post is last updated 556 days ago.

한국 영화계에 초현실적 미스터리 영화가 주목받는 장르가 된 데는 장재현 감독의 공이 큽니다. <검은 사제들>(2015)을 보기 전까지 한국에서 엑소시즘 스릴러를 보게 될 거라고 예상 못했거든요. 그것도 요소만 슬쩍 가져온 게 아니라 소녀의 몸에 깃든 악령과 두 사제의 대결로 정면 승부할 줄이야.

<검은 사제들>의 뿌리가 된 그의 단편 <12번째 보조 사제>(2014)도 단편 영화제의 ‘핫 이슈’였어요. 두 영화의 리얼리티가 하도 훌륭해서 ‘장재현 감독이 옛날에 사제가 되려다 그만뒀다더라’는 소문도 돌았어요. 

2월 20일 개봉한 <사바하>(2019)는 장재현 감독의 두 번째 ‘초현실 미스터리’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갑니다. 이번엔 카톨릭이 아닌 불교인 듯 불교 아닌 신흥 종교 ‘사슴 동산’으로 갑니다. 인물도 늘어나고, 리얼리티는 더 촘촘하고, 세계관은 더 깊어졌어요. 장재현 감독의 머릿속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살롱 드 스포금지> 스투디오로 장재현 감독을 초대했습니다.

직접 만나본 장재현 감독의 정체는? 하나만 살짝 말씀드리면 ‘사제 지망생’은 루머였습니다. 책임감 강한 ‘천재 덕후’ 장재현 감독이 직접 밝히는 ‘그것’의 정체를 직접 들어보시죠. <사바하>의 두 대들보 이정재 배우와 박정민 배우의 생생한 증언도 함께 합니다.


오디오 무비 바로 듣기

재미에도 안목이 있다. <더 스크린>

환영합니다. 2019년 1월 문을 연 영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더 스크린>은 가치 있는 문화 생활을 원하는 여러에게 더 좋은 경험을 약속하는 ‘컨시어지 미디어’입니다.

여러분이 귀한 시간을 들여 읽고, 듣고, 보고, 경험할 ‘멋진 문화 콘텐츠’와 1984년 창간해 26년 간 천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전문 월간지 <스크린>의 독점 아카이빙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More Stories
봉준호 감독의 검은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