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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귀로 N차 관람, 어벤져스 어셈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마지막 장면, 어벤져스 본부에 새로 합류한 신참 히어로를 향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햄스워스)가 외칩니다. “어벤져스~.” 분명 한 단어가 더 있는데, 영화가 툭 끝나죠. 캡틴의 입 모양은 감질나게 ‘어’에서 멈췄고요.

어벤져스 어셈블(어벤져스 집합, Avengers, Assemble!). 마블의 모든 히어로들이 함께 떨쳐 일어날 때 쓰는 공식 구호입니다. 지난 11년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꾹 참아 온 이 구호가 드디어 캡틴 아메리카 입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은 그렇게 지난 11년, 21편의 영화로 쌓아 올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세대에게 사랑과 존경을 담아 안녕을 고합니다.

<살롱 드 스포금지> 28회 콘셉트는 한 마디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오디오북! ‘스포금지’라는 코너명을 파격적으로 배반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장면과 캐릭터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이야기합니다. 스포일러 경고 사이렌까지 넣었어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재관람하는 마음으로 들어주시길요.

마블이 스타보다 연기파 배우들을 차곡차곡 불러들인 이유, 캐릭터들의 파격적 변신, 인피니티 스톤 별 전작 연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짐짓 우주 만물의 과욕과 과잉을 훈계하며 혁명가처럼 굴던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본색 그리고 마블의 스토리 팀도 피하지 못한 ‘구멍’까지 샅샅이 훑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러닝타임 181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듯 <살롱 드 스포금지> 28회 러닝타임 141분도 결코 지루하지 않으실 게예요. 아래의 ‘더 듣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귀로 듣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N차 관람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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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도 안목이 있다 <더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