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주를 감춘 우주 영화

Firs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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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크린>의 오디오 프로그램 ‘살롱 드 스포금지’가 선택한 첫 영화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퍼스트맨>(2018)입니다. 프로그램의 첫발이라는 의미와 잘 맞는데다, 진행자 호란과 박편 모두 이 외로운 우주인의 달 착륙기가 마음을 쿵 울렸거든요.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인류 최초로 달을 밟는 영웅담? 미지의 우주가 선사하는 스펙터클? <퍼스트맨>은 악착같이 그 길을 피해갑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우주 영화를 기대했다면 <퍼스트맨>은 좀 지루하고, 밋밋한 영화일 수 있어요. 하지만 닐 암스트롱이 드디어 달에 발을 딛는 순간. 진공의 우주를 함께 경험하는 우리는 한 남자를 이해하게 될 겁니다. 영화는 진중하지만, 달착륙 조작설과 라이언 고슬링의 별자리 운세까지 탈탈 턴 ‘살롱 드 스포금지’는 매우 발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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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도 안목이 있다. <더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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