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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여왕의 귀환 <겨울왕국 2>

This post is last updated 76 days ago.

2014년 <겨울왕국>이 몰고 온 파장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전세계는 물론 한국에서도 모두 엘사 여왕님을 두 팔 벌려 반겼죠.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애니메이션(전체관람가) 첫 천만 영화. 전국 방방곡곡의 소녀들은 푸른색 엘사 드레스를 입고 “날 내버려 둬(Let It Go)”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로부터 6년 뒤, 2019년 11월 21일(목) 천만 여왕 엘사가 <겨울왕국 2>로 돌아옵니다. 1편의 제니퍼 리 & 크리스 벅 감독을 비롯해 ‘Let It Go’의 공신 크리스틴 & 로버트 로페즈 부부와 제작진도 다시 뭉쳤습니다. 아마도 고민이 많았을 겁니다. 1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이번에는 어떤 마법 같은 순간을 관객에게 전할 것인가!

<겨울왕국 2>는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1편을 넘어설 파격보다는 시간이 흐른 만큼 인물과 스토리의 성장에 초점을 맞춥니다. 전편에서 모든 공력을 엘사에게 쏟았다면, 이번에는 엘사와 안나, 두 주인공 각자에게 임무를 부여해 진정한 ‘투톱’ 영화로 거듭납니다. 엘사의 액션은 더욱 강력하고, 안나의 드라마는 훨씬 성숙해졌죠. 올라프는 여전히 귀엽고, 크리스토프는 여전히 외롭습니다. 노래 실력은 늘었군요. 아, 새로운 ‘귀요미’ 불의 정령도 합세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겨울왕국 2>도 전편에 이어 ‘천만 여왕’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요? <살롱 드 스포금지>의 MC 김보이의 ‘볼다본’ 공식에 따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볼다본, 즉 볼 사람은 다 본다는 거죠. 언론 시사 직후 <살롱 드 스포금지>의 두 진행자가 천만 여왕을 기다리는 관객을 위해 스포 없는 가장 빠른 프리뷰를 준비했습니다. <겨울왕국 2>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OST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editor 박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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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도 안목이 있다 <더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