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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으로 간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악인전>

한국에선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또 다른 뜻이 있죠.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줄여서 MCU. 일면 마동석 배우에겐 부담스러운 패러디일 겁니다. 좋은 의미로는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와 아우라로 여러 영화를 이어나간다는 뜻이지만, 한편으론 유사 캐릭터의 반복이라는 의미니까요. 연기력뿐 아니라 기획자, 프로듀서로서 감각이 뛰어난 마동석 배우가 그걸 모를 리 없습니다.

<악인전>은 마동석이라는종합 영화인이 지금껏 쌓아온 맷집과 공격력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연쇄살인마(김성규)에게 공격당해 죽다 살아난 조직 보스 장동수(마동석)가 앙숙인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무열)과 손잡고 연쇄살인마를 쫓습니다. 영화가 가는 길은 예상 가능하지만, 핸들을 쥔 마동석은 노련하게 엑셀과 브레이크를 조절하며 관객을 종착지로 데려갑니다. 이건 전적으로 마동석 배우의 내공인 듯해요.

<살롱 드 스포금지>에서 5 15() 한국에서 먼저 개봉하고, 72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레드카펫으로 가는 <악인전>과 올해 칸의 이모저모를 미리 살폈습니다. 마동석 배우가 그를 꿈꾸게 한 액션 히어로 실베스타 스탤론과 칸의 레드카펫에서 만난다면, 영화만큼이나 뭉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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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도 안목이 있다 <더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