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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이 증명한 것

마블의 첫 여성 슈퍼히어로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모든 반응이 극과 극이었어요. 주인공에 브리 라슨이 캐스팅됐을 땐, 한쪽에선 첫 주연작 <룸>(2015)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가져간 출중한 배우의 합류에 박수쳤고, 한쪽에선 “(지금까지의 여성 슈퍼히어로들과 비교해)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죠.

지금까지 찬찬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캐릭터와 비교당하며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 끼워 팔기 식 기획”이라고 욕을 먹기도 했고, “마블의 여성 슈퍼히어로 솔로 무비가 이제야 나오다니, 너무 늦었다!”는 항의를 듣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3월 6일(수) <캡틴 마블>이 날아올랐습니다. 살롱 드 스포금지도 개봉 당일 조조로 그녀를 영접했어요. 세 진행자의 3인 3색 관람기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확실한 의견 일치도 있습니다. <캡틴 마블>의 명대사처럼 이 영화는 굳이 스스로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어요. 그리고 고양이 구스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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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에도 안목이 있다 <더 스크린>